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3:0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남원 노봉마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

남원시 노봉마을이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봉마을은 지난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 문화복지 분야에서 혼불아리랑(물박놀이)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지난달 4일 전북도 생생마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북 대표로 출전한 노봉마을은 체험소득, 경관환경, 문화복지, 아름다운농촌 등 4개 분야에서 경쟁한 결과 혼불아리랑을 주제로한 문화복지 분야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결과는 노봉마을 주민들이 2013년부터 복사꽃사업, 농촌체험휴양마을지정, 향토산업마을, 아름다운농촌가꾸기, 소설 ‘혼불’을 주제로 한 ‘효원이 시집가는 날’ 농촌축제 등 다양한 마을 사업을 진행한 덕분이다.

그동안 마을 노인들은 매주 화요일 마을회관에 모여 혼불아리랑 노래를 연습했다.

한남수 노봉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행복해 하는 일인 만큼 내년에 다시 한 번 출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할머니들의 혼불아리랑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관광객을 위해 정기적 공연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해 남원다운 농촌과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