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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18개소 추가 지정

익산시가 일하는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18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간연장 보육 수요 증가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 18개소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익산시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총 75개소에 달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이 추가 지정되면서 영유아 가정에서는 기존 보육시간(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에 쫓기는 부담을 덜 수 있어 맞벌이 부부의 경제활동 지원 및 양육 부담 경감 등의 측면에서 크게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

아울러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이 되면 시간연장 보육 이용 아동 수 및 보육 시간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가 지원되며, 시간연장 보육교사 추가 임용도 가능해 진다.

이번에 신규 지정을 받은 한 어린이집 원장은 “그동안 맞벌이 부부가 야간에 아이들을 맡기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면서 “18개소라는 많은 신규 추가 지정으로 맞벌이 부부는 물론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시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근로시간이 다양해지고,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추가 지정을 앞으로더욱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 많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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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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