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7기 배산체육공원에서
우리나라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가 추석 명절 익산시민을 찾아온다.
(사)국악예술원 소리뫼(단장 김민수)가 오는 13일 오후 7시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 시민을 위한 ‘추석맞이 제5회 국악한마당 잔치’를 갖는다.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국악잔치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창 왕기석 명창을 비롯한 김민수 국악가족 등이 출연해 사물놀이, 판소리, 무용, 민요 등 가족들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의 흥겨운 국악공연에서는 지난 1925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동춘서커단이 특별 초청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수 단장은 “시민들이 문화가 있는 추석명절을 통해 가족과 함께 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특히 동춘서커스단의 공연은 많은 시민들에게 옛날의 향수를 자극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뫼는 오는 27일 품바 명인 초청 공연 ‘각설이뎐’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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