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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에라리온, 우호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

농·축산 관련 연수 등 세부 계획 수립 논의
익산 주얼리산업 발전 방향 모색

익산시가 서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시에라리온(Sierra Leone)’과 상호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4일 익산시청에서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와 상호 교류 활성화 및 친선 증진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라리온은 인구 700만명의 대통령중심제 국가로 지난 1962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으며 대한민국과는 1962년 외교관계를 체결한 이후 의료협정(1969), 문화협정(1979), 경제기술협정(1981), 방송협력협정(1991) 등 꾸준한 협약체결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에서 농·축산 관련 연수, 산학협력, 지방자치행정 및 교류 프로그램 등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차신태 학장과 익산주얼리협동조합 박상권 이사장 등도 참석해 익산 주얼리산업 발전을 위한 양측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지난 3월에 이어 익산시를 방문해 준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 등 일행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시에라리온의 광물자원이 익산시 보석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는 “따뜻하게 환영을 해준 익산시에 감사드리며,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익산시와 시에라리온의 상호 교류와 친선이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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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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