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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기업·관광도시 익산으로 탈바꿈"

9일 시청서 기자회견 열고 ‘성장 한계’ 극복 노력
100일 희망 대장정, 민주당 이춘석과 경선 예고

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
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

김수흥 전 국회 사무차장이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익산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기업도시 관광도시 익산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내년 총선 출마행보를 공식화 했다.

김 전 차장은 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고향 익산을 위한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30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하며 사람과 일에 대한 신뢰를 쌓았고, 국가예산 최고 전문가로 성장했으며, 풍부한 정치권과 정부의 인적네트워크를 갖췄다”며 “이런 자산을 고향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차장은 이어 익산의 3대 현안으로 인구 감소, 악취 문제 해결, 읍면동 명품도시 조성을 꼽았다.

해법으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유치, 악취해결을 위한 시민지혜를 모으고, 도시와 농촌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 조성 등을 제안했다.

김 전 차장은 “익산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익산은 성장의 한계에 부딪혔고 인구 감소, 호남 3대 도시 위상이 무색해졌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지금껏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인적네트워크를 지역발전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활용하겠다”며 “10일부터 ‘시민 곁으로, 100일간의 희망 대장정’을 시작해 농촌과 시내 구석구석까지 달려가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모현동으로 이주한 김 전 차장은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이춘석 의원과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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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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