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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추석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 돌입

인력 1만 866명, 장비 435대 투입

전북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9일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력 1만866명(소방공무원 2553, 의무소방원 93, 의용소방대원 8220)과 장비 435대(소방차 433, 헬기 1, 소방정 1)를 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도내 추석 연휴 기간 1일 화재 건수는 2017년도 3.3건에서 2018년도 3.2건으로 0.1% 감소했다.

하지만 구조 건수는 2017년도 119건에서 2018년도 124건으로 4.1%로 증가, 구급 건수도 233건에서 247건으로 5.8%가 증가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소방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신속한 현장 대응과 대민지원 활동을 위해 소방관서장의 즉각적인 현장지휘 근무체계와 재난현장의 초기 지휘책임자의 직급을 상향하는 등 초기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공원묘지 등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장소인 114개소에는 구급차 등 144대와 소방공무원 470명을 현장에 전진배치하여 환자발생 등 유사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가족 및 친지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119로 전화하면 의료상담이나 당번 약국, 응급처치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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