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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능형교통체계 확대 도입

좌회전 감응신호 등에 93억 투입
전주 콩쥐팥쥐로, 국도 1호선과 26호선

전북도가 지능형교통체계(TIS)를 확대 도입한다.

전북도는 내년에 교통정보시스템을 확대하고 감응신호체계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체계의 운영 관리를 자동화하고,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의 내년도 사업 대상 공모에 전주, 군산, 김제시가 선정돼 국비 55억원을 확보했다.

지방비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93억원 중 좌회전 감응신호 체계 도입에 30억원이 쓰일 전망이다.

좌회전 감응신호 시스템은 직진차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의 불필요한 좌회전신호를 감응형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 및 교통체증 감소가 기대된다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사업 대상은 전주 콩쥐팥쥐로 3.1㎞, 김제시 관내의 국도 1호선·26호선, 지방도 716호선의 23㎞ 구간 등이다.

해당 구간은 간선도로 통과 교통량의 대부분이 직진 교통량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 확대 등을 통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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