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6일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응과 적극적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1인 미디어에 대한 정부의 관심의 크다”면서 “창작 및 콘텐츠 제작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인 미디어 활성화는 도정과 문화관광자원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송 지사는 “추석 명절을 전후로 지역 이슈가 소외된 감이 있다”며 “한 두 가지 이슈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게 바람직한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민생에 신경 써야 한다. 도민들을 위한 민생 안정에 흔들림 없이 집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송 지사의 이런 발언은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으로 냉각된 정국이 도정 관련 법안 처리나 정부예산안 심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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