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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선정

7년간 207억원 지원 받아

전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의 기초연구 역량을 증진하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올 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1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호남·제주권에서 11개 사업이 경쟁을 벌여 전북대가 최종 선정됐다.

전북대가 응모해 선정된 사업은‘나노탄소 기반 에너지 소재 응용기술 개발’이다. 전북 주력 산업인 나노탄소소재 기술을 고성능 에너지 저장·변환 장치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 전북대는 과기부로부터 향후 7년간 20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에는 전라북도와 전주시, 완주군 지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탄소융합기술원(KCTECH)이 참여한다. ㈜휴비스와 ㈜클린앤사이언스를 비롯한 7개 업체도 원천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번 선정과 연구가 미래 핵심 소재 원천기술 확보로 향후 전북도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총장은 “이번 선정은 ‘알찬대학, 따뜻한 동행’의 슬로건 아래 모든 구성원이 마음을 모아 대학의 내실을 다져온 결과”라며 “이를 통해 전북대가 지역 핵심 성장동력 산업의 하나인 탄소나노에너지 소재 분야 연구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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