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을·겨울철 미세먼지 증가에 대비해 저소득층의 건강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산시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2만명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총 3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수혜대상에 따라 KF80, KF94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가 보급된다.
시는 1인당 23매씩 내달 중 보급할 계획이다.
김양천 군산시 복지관광국장은 “미세먼지 마스크 비용이 저소득층에게는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성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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