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통일부 "평양원정 응원단 파견, 당국간 협의 필요한 부분"

통일부는 다음 달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간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응원단 파견 문제에 대해 “남북 당국 간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런 사항과 관련해서는 대한축구협회,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서 구체적인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검토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담당 부서와 만나 평양에서 예정대로 경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북측은 남측 선수단도 H조 다른 팀과 동일하게 대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컵 예선전 평양원정 경기를 위한 준비가 앞으로 본격화될 것으로보인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축구협회는 비자 발급 준비를 위해 선수단의 명단 제출도 요청해 왔다.

이는 남북간 직접 경로를 통한 방북보다 제3국을 경유한 방북을 염두에 둔 조치로 보인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주전주시, 호남제일문 간이정류장 인근에 쉼터 조성

익산익산시, 조류독감 비상방역체계 가동

자치·의회미국 고관세 맞서는 전북, 수출기업 맞춤형 종합대책 가동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