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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평화지구 LH 아파트 1027세대 신축 첫삽

2022년 완공 목표, 내년 상반기 분양 계획

토지 보상 문제로 1년 가까이 진통을 겪던 LH공사 시행의 익산 평화지구 대규모 아파트 건립사업이 마침내 첫삽을 떴다.

LH공사는 지난 27일 사업 현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시의장, 이춘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평화지구 LH 아파트 기공식을 개최했다.

익산시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평화지구 LH 아파트 건설은 지하 1층, 지상 28층 9개동 규모로 분양 819세대, 임대 208세대 등 총 1027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여 주거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사업이다.

분양 아파트 전용면적은 59㎡ 128세대, 74㎡ 277세대, 84㎡ 414세대 등이고, 임대 아파트 전용면적은 39㎡ 96세대, 51㎡ 112세대 등이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분양이 계획돼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이 활기를 되찾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며, 익산시의 시급한 현안인 인구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건실한 아파트를 최대한 저렴하게 분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석 의원은 “이 사업은 평화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임에도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많이 답답하셨을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막힌 부분을 풀고 필요한 곳에 목소리를 내며 시민들의 민생안정과 익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익산시는 평화지구 아파트 700만원대 분양을 위해 LH공사와 활발한 물밑접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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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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