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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재한외국인 대상 수출유망 전략품목 발굴 품평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재한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 수출유망품목에 대한 ‘Taste-K 3기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스웨덴,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등 총 8개 국적의 재한외국인과 농식품 수출시장다변화사업 11개 수출업체가 참가했다. 재한외국인 품평단은 수출타겟국별 패키지, 시식 전·후 평가, 네이밍, 상품성, 가격 등으로 구분된 총 35문항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했다.

홍삼커피, 떡볶이, 막걸리 등을 시식한 외국인들은 최근 해외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떡볶이의 나라마다 선호하는 매운 맛의 정도와 마케팅 방법, 선호하는 패키지 색상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서는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이탈리아의 커피문화에 도전장을 내민 건강한 맛의 홍삼커피가 수출유망품목으로 꼽혔다.

유럽 수출을 준비 중인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관계자는 “오늘 만난 외국인 품평단의 조언을 적극 수용해 제품디자인을 해외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상할 계획이다”며“자사 수출제품의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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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택수 ttsje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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