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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원활한 산림서비스 추진을 위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 예산은 총 2억 3000천 만 원으로 숲 가꾸기 등 6개 사업이 진행된다.

김제시는 관계자는 "9월 초부터 모집공고를 실시해 △숲가꾸기 순시 10명 △덩굴류제거단 18명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10명 △산사태 현장 예방단 6명 △산지정화원 5명 총 49명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산림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택·농경지 주변 등 생활권 산림 피해목 제거 등 산림피해에 신속한 대응 및 시민 생활에 지장을 주는 산림 현장

민원 처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불법 산림 훼손 행위 등 감시·계도 활동 등의 임무를 12월까지 수행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평재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구인난 해소 및 시민들의 가계 생활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