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방상수도 국고보조사업에 3개 사업 선정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622억원 투입
총 사업비 622억원 중 국비 324억원과 도비 55억원 지원
익산시가 맑은 물 공급 위한 지방상수도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 지방상수도 국고보조사업과 관련해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3개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사업비 622억원 중 국비 324억원과 도비 55억원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수돗물의 적수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블록시스템 31개소와 상습 적수 발생지역 및 반복 누수지역의 노후상수관 148㎞ 교체한다.
누수탐사, 구역고립 확인 등을 위한 유지관리시스템이 구축되게 되는 셈이다.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은 주요 상수관망에 정밀여과장치 및 자동수질측정장치와 유량수압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고, 노수상수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노후상수관로 433㎞에 대한 정밀조사가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상수도 국고보조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부담을 한참 덜게 됐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유수율 및 상수도 경영 효율성 제고에 나서는 등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상수도 정비를 위해 2016년 상수관망 기술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자체 공사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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