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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진흙에 빠져 고립된 70대 낚시객 구조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김제시 성덕면의 신평천 하천에서 진흙에 빠진 낚시객을 구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날 김씨(남/71)는 평소보다 물이 많이 빠진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중진흙속에 빠져 몸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서 건너편에 있던 낚시객이 119에 신고, 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몸이 진흙에 빠졌을 경우엔 다리에 힘을 줄수록 더 깊숙이 들어가게 돼 위험할 수 있다”며“침착하게 힘을 빼고 반듯하게 누운 채로 배영을 하듯 탈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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