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한 전북도민이 4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 후 2년간 전국에서 1828명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전북에서는 46명이 주민등록변경을 희망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신체, 재산 등에 피해를 봤거나,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피해자처럼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사람의 주민번호 변경을 허용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 6월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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