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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 사랑의 ‘새 생명의 희망씨앗’ 세상에 심다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김태규)으로부터 감사패 받았다.

조혈모세포의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할 확률은 친가족 간에도 25% 수준이지만, 최근에는 핵가족화로 일치자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게 현실이다.

특히 비혈연간 일치 확률은 수천수만 명 중의 한 명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장대는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캠패인을 펼치며‘새 새명의 씨앗’을 싹 틔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 동안 총 500여 명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했으며, 기증희망자 중 3명은 지난 2017년 11월과 2018년 6월, 11월에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우를 위해 말초혈 조혈모세포를 각각 기증했다.

조혈모세포기증 운동에 기증희망자로 등록한 A군은 “조혈모세포기증이라는 것에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지금은 나의 작은 기증이 백혈병의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의 씨앗이 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건강한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기에 많은 분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운동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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