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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의원 “새만금 신항 1단계 사업 공기 앞당겨”

북측방파호안 완공시기 2022.11월서 2021.9월로 14개월 단축
항로준설 및 매립 2026.4월서 2023.3월로 37개월 단축
접안부두 2025.12월서 2024.10월로 14개월 단축
민자예산 8007억의 재정전환 이르면 12월 말 변경고시 예정

새만금 신항 건설 가운데 민자사업에서 국가재정 투입으로 전환된 잡화부두 2선석에 대한 준공 일정이 당초 2025년 12월에서 2024년 10월로 14개월 앞당겨질 전망이다.

새만금 북측방파호안 완공시기도 14개월, 항로준설 및 매립사업 완공시기도 37개월 단축될 예정이며, 새만금신항 배후단지 민자예산 8007억의 국가재정 전환은 이르면 12월 말 변경고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박주현 의원은 21일 해양수산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지난 4일 지적된 새만금 신항만 재정전환 및 사업기간 단축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을 조목조목 확인했다.

후속조치 계획은 △새만금신항만 2선석 사업기간 단축 △신항만 배후단지 조성비용 재정으로 즉시 전환 △잡화부두 2선석 준공 일정 단축 △북측방파호안공사 14개월 단축 △항로 준설 및 배후단지 매립 공기 34개월 단축 등이다.

박의원은 “8월에 고시한 항만기본계획 중 새만금신항만의 단계별 투자계획의 민자로 되어있는 부지조성비 8007억을 정부재정으로 변경만 해 고시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재부와 협의만 하면 되니 올해 안에 마무리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새만금신항의 재정 2선석 접안시설 뿐 아니라 항로준설과 북측호안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됐다. 배후부지 8007억원을 민자에서 재정으로 전환하는 것도 내년 3월까지 미루지 않고 연말 안에 끝내도록 독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해수부 장관은 “항만정책심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빠른 시간안에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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