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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공간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가로화단 정비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광대 사거리에서 모현 사거리까지 2km 구간에 걸쳐 노후 가로화단을 정비하게 된다.

현재 식재된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 공간에 조팝, 꽃댕강, 황금사철, 회양목 등 4종 15,0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이 창출될 것이다”면서 “특히 겨울철에도 보행자에게 쾌적함을 제공할 수 있는 황금사철과 회양목은 녹지공간 확보와 경관개선, 무단횡단 방지 등 보행안전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