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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외래해충 ‘소나무허리노린재’ 발견, 피해 확산 우려

소나무허리노린재
소나무허리노린재

군산에서 소나무의 어린 솔방울을 집중적으로 해치는 외래해충 침입종인 ‘소나무허리노린재’가 발견돼 확산이 우려된다.

군산대학교 김효중 교수팀(생물학과)은 24일 군산지역에서 외래해충인 ‘소나무허리노린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나무허리노린재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외래종으로 1년에 최대 2세대까지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외래해충은 소나무재선충처럼 소나무과 식물 대부분을 기주 식물로 삼기 때문에 그 피해가 우려된다.

김 교수팀은 이 외래해충이 지난해 군산지역으로 들어와 월동한 후 올해 출현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현재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서식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효중 교수팀은 환경산업기술원 R&D사업인 ‘외래무척추동물 확산ㆍ변화 예측 및 위해성 평가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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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 esh157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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