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수업을 받은 전북지역의 어린이 20여명이 재능과 끼를 선보인다.
오는 26일 오후 5시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열리는 한벽어린이무용단의 공연 ’꿈을 찾아서‘.
한벽어린이무용단과 그 졸업생들은 20회에 걸쳐 교육을 받고 이번 공연에 참여했다. 단원들은 이번 공연 이후 연수반을 통해 현대무용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심화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강명선현대무용단 어린이무용단‘이 그것.
한벽어린이무용단을 창단한 강명선 예술감독은 “프랑스의 예술학교처럼 전공자가 아니어도 생활속에서 예술이 친구가 돼주고 EQ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무용예술을 접하면 감정을 표현하는 힘과 균형잡힌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를 빛내고 문화예술계를 끌고 갈 인재가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꿈을 찾아 여행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이들 스스로가 이야기를 발견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과정에 주목해본다.
노우리 한벽어린이무용단장은 “계절이 바뀌듯 아이들도 점차 성장하며 자기만의 색깔로 움직임을 표현하고 꿈을 찾아 첫 걸음을 내딛는다”며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고 앞으로 나아갈 발판이 될 이번 공연에 힘찬 박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