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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 책축제’,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천고마비의 계절, 다음달 2~3일 양일간 ‘2019 삼례 책 축제’가 완주 삼례 책마을(이사장 박대헌)에서 열린다.

‘삼례는 책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책 축제에서는 고서 경매, 전시, 강연, 체험 등 책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시집 연애보―전주 송기화의 사랑일기’ 전이 11월2일부터 2020년 3월 29일까지 개최된다. 송기화의 시집 단 한권 만을 선보이는 이 전시회는 전주 출신의 문학도 송기화의 미발표 시집 원고를 통해 1940년대의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삼례책마을과 함께하는 동아옥션 특별기획전’이 축체 첫날인 11월 2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대표 출품작은 <조선 박람회 기념 사진첩> (1930년 발간), 박생광의 <백로도> , 최현배의 <중등조선말본> , 미당 서정주가 발사를 쓴 김윤식의 <영랑시선> 초판본 등이다.

책을 주제로 한 문화이벤트로도 준비돼 있다. 2일 오후 7~9시에는 정재완 교수와 스페셜게스트의 대담 ‘치맥과 책이 있는 풍경’, 3일 오후 2~4시에는 북디자이너 정병규의 ‘책의 바다로 간다’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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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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