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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면, 주민들이 만든 국화꽃 축제 열린다

30일부터 1일까지 소양농협서 국화전시회 개최

제14회 소양 사랑나눔 국화전시회가 오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동안 소양농협 전시장에서 열린다.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강시복)’이 주관하고 소양면과 소양농협이 후원하는 전시회에는 대국과 소국, 분재와 현애 등 1000여 점 이상이 출품된다. 국화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소양면 지역발전기금 등으로 쓰여진다.

강시복 대표는 “국화축제는 순수한 면민들의 힘으로 이루어진 행사다”며 “판매수익금이 불우이웃과 장학금에 쓰여지는 뜻깊은 행사인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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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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