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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학 LX 사장 사과 이어 조만승 부사장, 도의회 찾아 면담 '상생 강조'

한국국토정보공사(LX) 조만승 부사장이 28일 도의회를 찾아 이명연(전주11)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장을 면담한 뒤 “논란이 된 LX 드론교육센터 부지 선정에 있어 전북지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과의 상생 협력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학 LX 사장이 지난 26일 드론교육센터 부지를 사실상 전북으로 확정짓고 이제까지 논란을 빚은 데 대한 공식사과를 한 뒤 이뤄진 후속조치다.

이번 조 부사장의 전북도의회 방문은 지난 22일 LX를 항의방문한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와 만남 과정에서 빚어진 언행 때문으로 보인다.

당시 LX 관계자는 “의원님 여기는 도의회가 아니고 우리 회사(LX) 회의실이다”고 질문을 제지하는 등 의회에서 할 질의를 왜 LX공사에서 질의하냐는 취지로 해석되는 발언을 했었다.

이명연 위원장은 “드론교육센터 건립에 있어 앞으로 남은 절차 등을 전북도와 공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LX가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상생발전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29일 국회를 방문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면담하고 드론교육센터 전북 유치에 적극 협조를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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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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