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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예술인 창작 지원사업 결과 전시주간 운영

5~25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19 예술인창작지원사업(이하 창작지원사업)’의 ‘결과전시주간’을 운영한다. 5일부터 25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주간에는 전시와 공연, 출간기념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예술인창작지원사업 결과전시주간은 올해 처음 운영한다. 시각예술 장르 4명의 예술가 김성석(조각), 이우엽(도예), 최현(회화), 황재남(사진)과 문학출판분야의 이정지, 최섬의 책에 실린 원화를 만나볼 수 있다.

20년동안 철을 만져온 김성석작가는 우리네 속담을 위트있게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이우엽 작가는 전통술과 관련된 생활자기도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전시에 풀어냈다. 완주의 자연에서 난 나뭇잎, 낙엽을 채색도구로 사용하는 최현작가는 생명을 다하고 떨어진 낙엽들이 다시 살아나는 과정을 그리며 존재의 이유에 대해 말하고, 황재남 작가는 완주의 100경을 오롯이 담은 사진을 함께 전시한다.

고향을 그리는 왕할머니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의 원화(그림, 이유정)와 삼례딸기의 여행기를 담은 최섬 작가의 동화책 원화도 처음으로 소개한다.

7일에는 손안나의 ‘완주를 걷다, 골목을 걷다’ 출간기념회가 열리고, 9일에는 하나로예술단의 공연 ‘우리가 걸어온 길’ 등이 열린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예술인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올해도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예술하기 좋은 완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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