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겨울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 일제 점검을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 정비는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의 파손이나 고장을 사전에 점검해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 기간 동안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및 소화전 주변 5m 이내 차량에 대해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신고를 하는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실시할 계획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주정차는 유사 시 화재진압의 지연으로 이어져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겨울철 화재가 많은 만큼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등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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