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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개선연구단 ”수능 1년에 두 번·5단계 절대평가로 치르자“

대입 개편안 4일 발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소속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이 2028학년도부터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단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시험을 한 해 두 번 치르자고 제안했다.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은 4일 ‘대입제도개선연구단 2차 연구보고서’를 발표하고, 수능 개편안과 대입 전형인 정시·수시 제도 개편안, 수시 전형의 학종(학생부 종합전형) 개선안을 제안했다.

연구단은 2028학년도부터 수능 5개 과목 모두 A~E 단계로 절대 평가하자고 제시했다. 시험 수준과 목적을 서열화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정상적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갖춰야 할 학력수준 성취 여부를 가리는 것에 둔다. 다만, 출제 형식은 5지 선다형이다. 교육부가 제안했던 논술·서술형 평가는 제외했다.

학생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수능 시험을 한 해에 두 번(7월·12월) 치르자고도 주장했다.

대입 전형 정시·수시의 지원 시기를 통합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수시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고, 지원횟수는 6회로 제한하자는 설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수상 실적을 빼고 기존의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진로활동 중심)과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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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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