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이틀간 122.2km 대장정 돌입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31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 7일 첫 날 경기에서 지난해 우승팀 군산시가 선두를 달렸다.(관련기사 11면)
8일까지 이틀 간 122.2km을 달리는 대장정에 돌입한 도내 14개 시·군 대표선수들은 대회 첫 날 시·군별로 6명의 선수가 전주~군산 6개 소구간을 이어 달리는 총연장 52.1.km 레이스를 펼쳤다.
첫 날 경기에서 지난해까지 대회 9연패를 달성한 군산시가 구간합계 2시간51분9초로 1위를 기록하며 10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뒤를 이어 익산시가 3시간2분12초로 2위를 달렸고, 순창군이 3시간 2분 35초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임실군이 3시간5분27초, 남원시 3시간8분51초, 장수군 3시간12분25초를 기록하며 중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어 정읍시 3시간13분, 고창군 3시간15분7초, 부안군 3시간15분30초, 전주시 3시간19분58초, 완주군 3시간22분26초, 김제시 3시간23분36초, 진안군 3시간34분52초, 무주군 3시간37분19초 순이다.
대회 둘째 날인 8일에는 순창~임실~전주(70.1km) 구간(9개 소구간)에서 역주가 펼쳐진다. 대회 종합성적은 시·군별로 이틀간의 15개 소구간 기록을 합산해 가린다.
대회 시상식은 8일 오후 4시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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