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1:37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일반기사

김광수 의원, ‘장애인 방문물리치료제도 도입 토론회’ 개최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광수 의원
김광수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장애인 방문물리치료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애인 방문물리치료제도 도입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안창식 을지대학교 교수가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방문물리치료 도입 논의’, 김기원 고려대학교 교수가‘장애인 방문물리치료제도의 개선 선결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안 교수는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서 물리치료를 할 수 있도록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관련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며 “방문물리치료는 의료기관과 재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으며, 국민건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등을 통해서도 현재 방문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있지만, 비전문가가 치료행위를 하는 등 장애인의 재활요구에 맞는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서비스 수혜 대상자인 장애인의 요구를 중심으로 한 방문물리치료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오태영 신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찬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사무총장, 김신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부회장, 김동석 토닥토닥 이사장, 임우택 우송대학교 교수, 성재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과장이 장애인 방문물리치료제도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만성근골격계 질환이나 뇌졸증을 앓고 있는 중증장애인은 혼자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워 의료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이들 장애인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물리치료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