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5일 춘포면 삼포리, 덕실리, 오산리 일대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중문지구 배수로 준설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춘포면 천서리, 오산리 일대는 중문 배수로 수초 및 토사 퇴적으로 인한 고질적인 상습침수지역으로 해마다 적잖은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총 사업비 2억5000만원 투입을 통해 2.50km 구간에 걸친 배수로 준설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준설사업은 춘포면 천서, 오산리 일원 국지성 호우와 장마철 배수관리에 대비할수 있는 사업으로 차질 없는 사업 마무리를 통해 침수피해 방지 등 그간의 영농불편이 말끔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의 이날 현장행정에는 차상철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장과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 인근 지역 주민 등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