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따스한 이웃사랑이 넘쳐나고 있다.
익산 낭산초교(교장 한숙경)은 10일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굿네이버스에 성금 54만4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낭산초교 교사과 학생 등 학교 교육가족이 지난 6일을 개최한 ‘낭산 행복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거둔 수익금과 학부모들의 기부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한숙경 교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로 부터 대견함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사)전북 장애인정보문화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정영문)도 이날 오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의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아동용 의류, 속옷과 내의를 희망하는 수량 만큼 무료로 나눠주며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정영문 지회장은 “우리 단체가 도움만 받는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황등산업사(대표 김찬혁)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과 장학금 500만원을 황등면 행정복지센터에,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난방 취약가구 12세대에게 30만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유)원로지스 김형신 대표는 백미와 라면 등 생필품(시가 130만원 상당)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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