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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

전국 군단위 지역 중 유일
고용노동부 인증서 받아

완주군이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선정됐다.

11일 서울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열린 ‘2019년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 및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에서 완주군이 서울 금천구와 광주 광산구와 함께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선정돼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것. 이번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물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2025 플랜을 발표하는 등 사회적경제 기반을 확산시켜왔다. 로컬푸드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화, 복지,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동안 관내 87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하는 민간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를 출범시켰고, ‘행정-주민-전문가-중간지원조직’으로 구성된 소셜굿즈T/F사업단 운영 등 민관협치에 노력했다.

완주군에서는 올해 기준 총 247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37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수인 132개의 협동조합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의 수도 2017년에 비해 100% 증가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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