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인문독서 아카데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완주군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운영평가에서 우수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고품격 인문학 강의를 통해 전 국민의 인문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 등 문화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문학 강의다.
올해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 강의를 진행했고, 600여명이 참여했다.
건축, 디자인, 유물, 공간 등 8개 인문학 분야를 통해 아름다움(美)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로 주민들의 미적 안목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 해 큰 사랑을 받았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인문 정신의 가치가 중요한 현대사회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문 강좌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