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출수 유입방지 및 외부유출 차단 등 환경복원 기여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완주군 비봉 폐기물매립장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742-1번지 일원에 건립될 침출수전처리시설, 오염수 차집관로 매설 및 차단벽, 가스포집 등 안정화 시설 등 폐기물매립장 환경기초시설 건립사업에 사용된다.
안 의원에 따르면 대상지인 보은매립장은 침출수에서 검출된 유독성 물질인 구리(Cu), 폐놀류 등이 주변 하천으로 유입되어 환경피해와 악취로 인한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지방하천(용학천, 고산천)으로의 침출수 유입을 방지하고 침출수의 외부유출을 차단하는 환경복원 사업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
안 의원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권리는 주민의 기본권에 해당한다”며 “특교세 확보로 시급한 지역민원을 그나마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 주민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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