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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산면 저소득 다문화가정 새 보금자리 마련

김제지역의 한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김제시는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삼성디지털프라자 김제점과 함께 김제 금산면의 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삼성디지털프라자 김제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하우스사업’과 사회복지협의회의 ‘가온누리하우스 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4000만 원이 투입돼 진행됐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은 슬레이트 지붕 누수로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습하고 수도도 없이 생활하며 무분별한 생활 쓰레기 등으로 악취가 심해 자녀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붕 보수와 집안 내·외부의 전반적인 개보수를 진행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아이들의 방도 새로 만들고 집주변도 말끔히 정리해 쾌적하고 안락한 집으로 탈바꿈됐다.

특히 집수리 과정에서 삼성디지털프라자 김제점 사회공헌팀은 새로 만든 벽에 꿈과 희망을 담은 벽화를 손수 그렸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면서 “나눔으로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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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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