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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체육계 한 해 결산…2019 전북체육대상 시상식 개최

23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린 2019 전북체육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전북체육회 제공
23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린 2019 전북체육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전북체육회 제공

2019년 전북체육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 한해 전북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공적을 세운 체육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2019 전북체육상’ 시상식이 23일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렸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의 전북체육상 시상식은 도내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고, 내년도 전북체육을 한계단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체육대상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도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별중의 별’인 체육대상에는 전북제일고 핸드볼 선수단이 영예를 안았다.

전북제일고 핸드볼 선수단은 지난 10월 서울 일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한중일 주니어경기대회 우승 등 올해 열린 전 대회를 석권하면서 전북체육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전문체육에서는 전북 육상 마라톤 역사상 24년만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도현국(군산시청) 등 8명이 선정됐고, 생활체육에서는 전북승마협회 신이섭 수석부회장 등 11명이 영예를 안았다.

학교체육에서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완주중 배드민턴선수단 등 9명이 선정됐고, 지도부문은 이후상 남성고 배구 감독 등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전국소년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고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유치하는 것도 성공했다”며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덕분에 전북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20년 전라북도 사자성어인 ‘자강불식’이야말로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체육계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다”면서 “내년 우리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전북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북체육상 시상식과 함께 전북 체육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은 지도자와 종목단체 관계자 등 24명에게는 전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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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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