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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관전 포인트-군산] 3선 도전 김관영vs집권여당 신영대·김의겸

사진= 이름 가나다 순
사진= 이름 가나다 순

“3선 의원 배출이냐, 집권여당 의원 배출이냐.”

군산지역 총선은 바른미래당 김관영 국회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관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경합을 벌여 최종 후보에 나설 전망이다.

일찍부터 총선 채비에 돌입했던 황진 민주당 전북도당 군산혁신성장특별위원장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대신 꾸준히 출마설이 나돌았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달 20일 공식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민주당 경선구도가 바뀐 상황이다.

현재 민주당 경선구도가 ‘신영대 vs 황진’에서 ‘신영대 vs 김의겸’ 양자 구도로 바뀐 상황이다.

총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정서상 높은 지지기반을 갖춘 민주당 후보로 선정될 경우, 본선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하면서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고돼 있다.

그러나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가 3선에 도전하는 김관영 국회의원과 본선에서 진검승부를 벌여야 하는 만큼 얼마나 경쟁력을 갖춘 후보가 공천받을지 여부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지역내에서는 후보자를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으로 결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민주당 경선을 둘러싼 다양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지역은 김관영 의원이 3선 의원으로 등극하느냐 아니면 절치부심의 민주당이 의원 배출에 성공하느냐가 눈여겨볼 부분이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경제위기 극복 및 지역 위상 강화를 위해서는 초선보다는 풍부한 경륜을 지닌 다선 의원이 필요하다는 이른바 ‘3선 의원 배출론’과 지역발전을 위해 현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올 힘 있는 여당의원이 필요하다는 ‘집권여당 의원 배출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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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관전 포인트 #군산 #4·15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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