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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관전 포인트-정읍·고창] 유성엽 의원 4선·민주당 정치 신인 대결

사진= 이름 가나다 순
사진= 이름 가나다 순

 정읍·고창 선거구는 3선 중진 반열에 올라선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과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정치 신인의 선거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정읍시장을 거쳐 제18대, 19대 무소속, 제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으로 당선된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국회 상임위원장(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한 정치력을 토대로 4선 고지를 향하고 있다.

유 의원은 향후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입성해야 한다.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정읍에서는 비기더라도 상대적으로 고창지역에서 앞서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지지세가 지속될 것인지가 관심사다.

이에 맞설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집권 여당 후보가 지역 발전에 더욱 힘을 쓸 수 있다면서 여당 지지율 상승 바람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과 권희철 민주당 미세먼지특위 부위원장, 고종윤 변호사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 후보들은 2019년 6월 정읍고창지역위원장 선출과정에서 1차 경쟁을 펼쳤지만 윤준병 위원장이 중앙당에서 전략 선택을 받아 정읍·고창을 부지런하게 오가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전주고 동창인 유성엽 의원과 비교해 서울대, 행정고시, 고위 공직 등 손색없는 이력과 역량을 내세우고 있다.

권희철, 고종윤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의 전략 선택에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면서 부지런히 지역을 누비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한병옥 정읍시위원장이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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