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박성일 완주군수 “1월 중 행복타운 착공”

행복한 으뜸완주 위한 일진월보 강조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이 1월 중순 쯤 첫 삽을 뜰 전망이다.

박성일 군수는 2일 시무식 자리에서 “행정복합타운을 이달 중순쯤 착공하고,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과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며 “올해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 군수는 “완주군은 지난해 수소경제시범도시, 문화도시에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말아야 한다. 날로 달로 끊임없이 진보 발전하는 ‘일진월보(日進月步)’의 자세로 열심히 뛰자”고 강조했다.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나선 것을 겨냥, 박군수는 “2100년 전 한반도 철기문화의 중심지였던 완주의 정체성을 더욱 확립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더 구상할 필요가 있다” 며 “지난해말 문체부가 발표한 법정 문화도시 예비 선정과 관련해서도 본 선정에 차질이 없도록 입체적으로 준비하고, 수소 시범도시 선정이 주민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주문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2년 용진읍 지암로 61 현 주소지로 군청사를 이전한 후 군청 일대를 행정복합타운으로 조성, 15만 자족도시의 꿈을 키우고 있지만 2018년 3월 기공 후 본공사 착공이 계속 늦춰지면서 ’진짜 착공이 되는 것이냐’는 의혹에 휩싸여 왔다.

운곡지구로 명명된 이 사업은 총 사업비 970억원을 투입, 군청 주변 44만 7000㎡에 행정, 주거, 경제, 문화 등 기능을 갖춘 주거, 근린생활시설로 조성하는 것이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2027세대 약 4663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김재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