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익산시 대학생 단기 인턴사업 참여 열기 후끈

210명 모집에 1025명 선청, 5대1 경쟁률 기록

익산시가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대학생 단기 인턴사업에 대한 참여 열기가 뜨겁다.

7일 시에 따르면 청년정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무연계형 겨울방학 대학생 단기 인턴사업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 결과, 210명 모집에 1025명이 지원해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큰 인기 비결은 다양한 분야로 사회진출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이 전공과 연계된 직무체험 활동을 통해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수 있고, 소정의 인건비 지급으로 나름의 경제적 자립심도 키울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생 단기 인턴사업은 겨울방학 기간동안 대학생들에게 직무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진로 선택을 위한 직장 경험과 경력 형성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특단의 정책이기도 하다.

사업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4주간 실시된다.

익산소재 기업체와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128개 사업장을 통해 생동감 있는 직무체험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아울러 이들 사업 참여 대학생들에게는 파트타임형 82만4640원, 풀타임형 164만9280원 등의 급여와 함께 고용·산재보험 가입비도 지원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새삼 확인된 만큼 추후 관련 예산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면서 “다양한 직무체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철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사건·사고리모델링 공사 중 건물 발코니 바닥 붕괴⋯ 작업자 1명 숨져

사건·사고경찰, 음주운전하다 SUV 들이받은 20대 조사 중

기획[우리 땅에 새겨 있는 역사의 흔적]화암사에 피어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