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32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일반기사

익산시 남중동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 개소

학기·방학 중 상시·일시돌봄 활동 실시
올해 연말까지 모두 8곳의 돌봄센터 운영 계획

9일 익산시 남중동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이 개소해 본격적인 돌봄 활동을 시작했다.
9일 익산시 남중동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이 개소해 본격적인 돌봄 활동을 시작했다.

익산시 남중동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돌봄터 역할을 할 익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이 9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돌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8년 첫 1호점 개소(육아종합지원센터)에 이어 올해 지난 3일 2호점(어양동) 개소에 이은 추가 3호점 개소다.

익산시는 이날 남중동 북부시장 사거리 새소망정형외과 2층에다 둥지를 튼 다함께 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법인이사장 및 이용아동,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방과 후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3호점은 사단법인 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에서 위탁 운영하고, 정원은 20명 규모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상시, 일시돌봄, 급·간식 등을 지원한다.

가구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서 위탁·운영자 선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개소식 인사말에서 “지난 3일 2호점에 이어 3호점 개소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다함께 돌봄센터 3곳과 마을 돌봄센터 2곳을 추가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모두 8곳의 돌봄센터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철호 eomc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