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실과 아이템 발굴, 시민 체감형 정책 주문
이환주 남원시장은 13일 “미세먼지 저감과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정부 공모 사업 유치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북도나 중앙에서 공모 사업을 많이 시행하는 만큼, 예산 발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원시는 최근 2021~2022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통해 110여건의 신규·계속 사업을 구상했다.
이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사업, 생활민원 SOC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과 연계해 공모 사업 유치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각 실과에서 아이템을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논의를 거쳐 함께 발굴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감·밀착형 시정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들로부터 책무를 위임받아 업무를 추진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춘향제와 전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공중화장실 실태 및 보완 사항을 파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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