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13:0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일반기사

군산시, 치매노인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노인 실종사고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장치(GPS)가 탑재된 기기로서 가족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예방 효과가 있다.

특히 설정한 일정구간(안심지역)을 이탈할 경우 가족의 스마트폰에 알람을 전송하는 기능이 있는 기기로 실종사고 발생 시 조기에 가정에 복귀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군산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노인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으로 배회증상에 따른 실종 우려가 있는 치매노인도 보급하기로 했다.

다만, 배회감지기가 전자기기이므로 충전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호자가 있는 경우에만 지원한다.

이 밖에도 군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의류에 부착할 수 있는 치매노인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를 무료 발급하고 있으며, 군산경찰서와 연계한 지문 사전등록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60세 이상 노인들이 조기에 치매를 발견 예방할 수 있도록 치매 상담, 조기검진,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치매안심센터(460-3211~322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