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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실내수영장 수질, 깨끗해진다

‘천연소금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 도입

유재동 익산시의원
유재동 익산시의원

익산시 직영 실내 수영장의 수질이 친환경적인 소독방식으로의 개선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해진다.

익산시의회 유재동 의원에 따르면 주민의 건강 및 체력증진 향상을 위해 직영·운영되고 있는 국민생활관과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수영장의 수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적인 살균방식의 ‘천연소금 전기분해 살균시스템’이 도입·운영된다.

올해 예산 2억300만원이 확보돼 오는 5월 시설을 끝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천연소금 전기분해 살균시스템은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수영장 수질 살균방식으로 최소한 소금을 이용한 전기분해를 통해 혼합 살균물질을 생성·정화하는 시스템이다.

소금물을 전기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저농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바로 수영조로 주입해 소독 효율을 높이고 정수까지 이뤄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의 염소 소독방식이 아니어서 약품으로 인한 락스 냄새가 적게 나고 눈 따가움, 피부질환, 수영복 탈색 등의 개선효과도 탁월하다.

특히, 연간 유지관리 비용을 20백만원 이상 절감하는 효과까지 있다.

유재동 의원은 “이번 친환경 시스템 도입으로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수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해 명실상부 복지 분야 전문 시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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