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20:53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일반기사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올해 활동 돌입

정책 제안 뿐 아니라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 버스 도우미까지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2020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서포터즈 교통분과는 지난 19일과 22일 설명절을 앞둔 북부시장 장날에 어르신들의 버스 승·하차 도우미 활동을 진행했다.

명절 장보기로 늘어난 짐 때문에 버스 승·하차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한 봉사다.

또한, 2월부터는 매월 불법촬영카메라 단속 활동을 실시하는 등 여성과 청소년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교통, 공동체, 재능기부, 농촌사랑,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50명이 활동중이다.

서포터즈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포럼 및 여성정책 추진 아이디어 공모, 모니터링 등으로 여성의 관점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직접 개선할 수 있도록 참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버스 승하차 도우미와 같이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여성들과 성인지관점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 등 익산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서포터즈들의 역할이 큰 힘이 된다.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불편한 사항에 대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철호 eomc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