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추진율 94.4%
김제시 민선7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김제시에 따르면 7대 분야(84개 사업) 108개 세부사업 가운데 7개 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95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등 94.4%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6개 사업은 이행이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완료된 사업은 △김제 경제도약 조례제정 △김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지역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전통시장 협동조합 설립 지원)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자원 개방 △KTX 김제역 정차 추진 △교통 불편 문제 해소로 교통편익 증진(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등이다.
특히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KTX 김제역 정차 추진 성과는 지역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지평선 산업단지와 김제 종자생명 산업특구 등 기업지원 여건 향상돼 활발한 기업유치로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는 이날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완료된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이행이 부진한 6개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해 정상화하기로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임기 내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면서 “소관 부서장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모든 공약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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