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북부청사에 1인 미디어 방송실이 들어섰다.
북부청사 3층에 둥지를 튼 1인 미디어 방송실은 농부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판로 확대 차원에서 설치됐다.
최근 지역의 청년 농업인이나 농가 중심으로 창업, 농산물 판매홍보, 취미생활 등 1인 미디어 방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판로 확대가 절실한 농민들이 소비자를 직접 만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자 1인 미디어 방송실 설치에 나서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 곳에서는 개인방송에 관심이 있거나 방송을 시작하려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콘텐츠기획, 영상편집 등의 방송실습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인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신뢰를 구축해 농산물 홍보·판매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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