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7:0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일반기사

완주군보건소, 이동형 엑스레이 설치

코로나19 의심환자 조기진단 체제 구축

지난 14일 완주군보건소가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엑스레이(X-ray)를 설치했다.
지난 14일 완주군보건소가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엑스레이(X-ray)를 설치했다.

완주군보건소가 지난 14일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엑스레이(X-ray)를 설치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증 의심환자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선별진료소에 설치된 이동형 엑스레이는 의심환자의 폐렴 진단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장비다.

보건소 관계자는 “14일 이내에 중국이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의심환자에 대한 인플루엔자 검사가 음성이고, 또 고열이 날 경우 코로나19 확진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동형 엑스레이를 이용해 폐렴 검사를 곧바로 수행하게 됐다.”며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 만일의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보건소는 지난 주말에도 종교시설과 시장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3000개를 지원했으며, 이서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인근 하숙마을에도 손소독제 등 400개를 지원했다.

완주군보건소는 이번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 등 11개 팀을 감염병관리팀과 감염병대응1~10팀 으로 기능 전환했다. 또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일일모니터링, 예방수칙 문의사항을 담은 중국어 안내서 배포 등 선제적 대응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호 bada1-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