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전주 수병원 원장이 전북대 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지난 13일 이 원장을 대학에 초청해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병호 원장은“모교 의과대학의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수학하고 미래 의료사회를 주도할 의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 2017년에도 전북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1억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홍콩 중문의대 손목·팔꿈치 관절경 연수 및 예수병원 정형외과 전공의과정을 수료했다. 예수병원 정형외과 수부 및 미세현미경수술 과장을 지냈다.
대한 정형외과 학회·대한 수부학회·세계 수부학회 정회원, 대한 골절학회 평생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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